세계의 증류주: 스카치

클래식한 칵테일에서 현대적인 레시피까지, 다음 이벤트에 이야기가 담긴 이 술을 제공해 보세요.

흥미진진한 기원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다른 위스키(whiskey)와 다르게 ‘e’가 없는 스카치위스키(whisky)는 525년 전인 1494년도에 처음으로 문서에 등장했으며, 고대 켈트 족이 위스게 베하(uisge beatha), 즉 ‘생명의 물’이라고 부르는 음료에서 유래했습니다. 

수세기 동안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호박색 음료에 신비로운 의학적 효력을 부여하며, 배앓이와 천연두를 퇴치할 만큼 효과가 강하다고 믿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술은 의학적 이미지를 벗고, 현재와 같이 인기 있는 술이 되었습니다. 1644년, 스코틀랜드 의회는 대중적인 음료에 세금을 부과했고, 그 후 150년 동안 사람들은 불법으로 위스키를 증류하고 거래하기 시작했습니다. 182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소비된 스카치위스키의 반 이상이 밀수품이었으며, 매년 14,000여 병의 불법 위스키가 압수됐습니다.  

스카치위스키 밀수는 1823년 소비세법(Excise Act) 이후 몇 년 사이에 사라졌는데, 이 법은 £10의 면허료와 표준 알코올량을 함유한 술의 갤런당 정해진 요금을 내면 위스키를 증류하도록 허가해 줬습니다.

오늘날 제조업체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고, 최소 3년 이상 오크 통에서 숙성되며, 190 프루프(proof) 이상 증류되어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한 엄격한 생산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만병통치약으로 처방되거나 불법이 아니지만, 스코틀랜드의 국주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120개 이상 위스키 양조장에서 생산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이벤트에서 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진 술로 건배를 들어보세요. 새로운 레시피든 빈티지한 칵테일 레시피든, 스카치위스키는 모두의 미각을 만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스카치 클래식

로브 로이(Rob Roy): 18세기 스코틀랜드 민중 영웅 롭 로이 맥그레거(Rob Roy MacGregor)의 이름을 따서 1894년에 제조된 이 칵테일은 스카치위스키와 달콤한 베르무트, 약간의 앙고스투라 비터로 만듭니다.

러스티 네일(Rusty Nail): 이 멋진 칵테일은 1937년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스카치위스키와 스카치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리큐어인 드람뷰이(Drambuie)를 섞어서 만든 이 칵테일은 종종 얼음과 함께 제공됩니다.

블러드 앤 샌드(Blood and Sand): 살짝 과일향이 있는 칵테일을 찾으시나요? 이 클래식한 칵테일은 루돌프 발렌티노(Rudolph Valentino)의 1922년 투우사 무성 영화, ‘블러드 앤 샌드’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스카치위스키와 달콤한 베르무트, 블러드 오렌지 주스, 체리 리큐어에 얼음을 넣고 저어서 기분 좋게 한 모금 음미해 보세요. 

스카치 스트레이트: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은 스카치 온 더 록입니다. 심플한 칵테일로 참석자들이 술의 풍부한 향과 독특한 목넘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카치위스키

트와이스 스모크트 올드 패션드(The Twice-Smoked Old-Fashioned): 전통적인 올드 패션드 칵테일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이 칵테일을 만들려면 스카치위스키와 각설탕, 비터스 약간을 차게 식힌 혼합용 잔에 섞습니다. 그런 다음 슬레이트 위에 칵테일 잔을 내려 놓고, 유리 돔 아래 셰리주를 담은 오크통 조각으로 연기를 피워 줍니다.

페니실린(Penicillin): 만병통치약의 기원을 가진 스카치위스키의 유래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 칵테일은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 레몬 주스, 꿀 시럽, 신선한 생강을 섞은 칵테일입니다. 

루비 퀸(Ruby Queen): 순수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신선한 비트 주스, 레몬 주스, 신선한 사철쑥과 좋아하는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를 섞은 이 칵테일은 무모한 시도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맛을 보기 전에 속단하지 마세요. 색다른 재료들은 칵테일에 풍미를 더하며 근사한 조합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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